STORIES WITHIN

FINALE

진짜뽕알

진짜 뽕알

찾은 게 아니라, 알게 된 거였어.

진짜뽕알은 손에 쥐는 물건이 아니라, 지나온 세계들이 남긴 반사광처럼 보인다.

책 속 원들이 천천히 같은 자리로 겹쳐진다.

다음 문이 열렸다
다락 서재로 돌아온 책상. 책 안에는 우체국, 유리역, 포도 엘리베이터, 하트 다리가 작은 원으로 들어 있다.

다시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엇을 새로 알게 될까?

삽화 속 다시 펼쳐진 책